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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제작 속도 '업'→신종 바이러스 출현 속도도 '업'


뉴테크웨이브, "3월 신종 바이러스 55% 증가"

지난달 신종 바이러스가 2월 대비 5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뉴테크웨이브(대표 김재명 www.viruschaser.com)는 9일 '3월 국내 바이러스 동향 분석' 자료에서 "지난달 바이러스에 감염된 PC 수는 직전달보다 29% 줄은 반면, 새롭게 발견한 바이러스 수는 오히려 55%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안티바이러스 백신의 제조 속도가 빨라지면서 덩달아 신종 바이러스를 유포하는 해커들의 손놀림도 빨라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에는 사용자 주의를 요구하는 위험한 변종 바이러스도 다수 발견됐다.

'Win32.Virut' 변종은 PC 시스템 내 대량의 파일을 감염시키는 특징이 있는 바이러스로 지난달부터 유포되고 있으며 MSN 메신저로 전파되는 바이러스도 발견, 메신저에 등록된 사람들에게 바이러스를 전파시켜 피해를 확산시키는 경우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함정선기자 min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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