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HLB글로벌이 일본 사모펀드 운용사 ACA(Asia Capital Alliance)와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들과 함께 'AI 의료 헬스케어 협의체'를 공식 출범했다고 25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광재 HLB글로벌 대표와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 아즈마 아키히로 ACA 회장, 곽민철 메디아나·셀바스AI 대표, 윤승현 셀바스AI 사장, 이예하 뷰노 대표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LB그룹 제공]](https://image.inews24.com/v1/dbddb6465e7b4d.jpg)
HLB글로벌은 전날 서울 반포 더리버(THE RIVER)에서 ACA, 셀바스AI, 제이엘케이, 뷰노, 메디아나 등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의체는 한일 의료 데이터를 연계해 헬스케어 혁신을 목표로 한다. HLB글로벌은 이를 미래 헬스케어 패러다임 전환의 계기로 보고 있다.
HLB글로벌은 자회사 HLB라이프케어를 통해 당뇨, 비만, 고지혈증 등 대사질환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으며, 맞춤형 치료 모델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 ACA의 병원·제약 네트워크를 활용해 일본 내 실증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AI 기반 맞춤의료 서비스의 현지 적용과 확산에 집중할 방침이다.
김광재 HLB글로벌 대표이사는 "AI는 진단을 넘어 의료 서비스 전반의 가치 흐름을 바꾸고 있다"며 "국내 대표 의료 AI 기업들과 함께 미래 의료의 방향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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