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가 다음달 3일 이천도자예술마을 대공연장에서 ‘세계인의 날’을 맞아 ‘제12회 이천세계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이천 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 ‘세계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축제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태국, 미얀마, 베트남, 필리핀, 중국 등 여러 나라의 전통 놀이와 풍성한 먹거리,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특공무술시범단, 초롱초롱동요학교중창단, 어린이난타, The Door 오케스트라, 세계전통춤 등 다채로운 공연과 아이들을 위한 인생네컷, 세계놀이 및 의상문화체험, 포토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외국인 주민 장기자랑 대회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와 관객 모두에게 문화적 이해와 소통으로 화합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시장은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제12회 이천세계문화축제는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하나로 어우러지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서로를 향한 이해와 공감을 넓혀가는 즐거운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가족센터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천=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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