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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주 목요일 서울광장에서 운동한다"


서울시, 9일부터 ‘운동하는 서울광장’ 시작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서울광장에서 오는 9일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운동하는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지난해 바레·줌바 등 이색적 생활체육을 도심 광장에서 무료로 배울 수 있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었던 ‘운동하는 서울광장’이 보다 더 다양한 종목들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해 새롭게 찾아온다.

서울시는 9일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서울광장(동편)에서 ‘운동하는 서울광장’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7~8월 무더울 때는 운영하지 않는다. 총 20회, 최대 4000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확대했다.

서울광장에서 오는 9일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운동하는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사진=서울시]
서울광장에서 오는 9일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운동하는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사진=서울시]

올해 ‘운동하는 서울광장’은 메인운동을 시작으로 △운동왕(챌린지) △운동처방소 △가족운동 공간으로 구성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운동 체험과 다채로운 부대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메인운동으로는 △라틴음악과 함께하는 줌바 댄스 △여러 운동이 조합된 서킷 트레이닝(Circuit Training) △K-POP 음악이 있는 핏댄스(FIT-DANCE) 등 유명 인기 강사와 함께 매주 색다른 운동을 체험할 수 있다.

운동왕은 펀치왕, 턱걸이왕, 데드리프트왕 등 운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다양한 운동을 수행해 자신만의 새로운 기록 달성을 도전하고 다른 참가자들과 경쟁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 밖에 ‘서울헬스쇼’,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등 시민참여형 생활체육 행사들과도 프로그램을 연계해 진행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운동이 어려운 시민이라도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운동하는 서울광장’에 부담 없이 들러 활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 시민들이 삶의 여유를 느끼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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