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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시끄럽게 살고 싶다"한 김제동…문재인 '평산책방' 행사 참석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최근 에세이를 낸 방송인 김제동 씨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방지기로 일하는 '평산책방 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최근 에세이를 낸 방송인 김제동 씨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방지기로 일하는 '평산책방 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사진은 김제동이 지난해 10월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새 예능 프로그램 '성지순례'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모습. [사진=정소희 기자]
최근 에세이를 낸 방송인 김제동 씨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방지기로 일하는 '평산책방 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사진은 김제동이 지난해 10월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새 예능 프로그램 '성지순례'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모습. [사진=정소희 기자]

평산책방은 지난 2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27일 오후 6시 평산마을회관 마당에서 '김제동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고 알렸다.

김 씨는 지난달 에세이 '내 말이 그 말이에요'라는 책을 출간했다. 2016년 베스트셀러 '그럴 때 있으시죠?' 이후 8년 만에 내놓은 에세이다.

한편 그는 지난달 가진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안 시끄럽게 살고 싶고, 피하고 싶다. 무섭고, 두렵다"고 밝힌 바 있다.

"과거에 했던 말, 과거에 했던 행동이 어느 순간 사람들과 만나는데 '장벽'이 되어 있더라"라고 말한 그는 "나를 만나면 어떤 분들은 자꾸 응원한다. 또 그냥 노려보는 분들도 있었고, 밥 먹는데 욕하는 분들도 있었다. 어느 순간 늘 총선에 출마한 듯한 삶을 살고 있는 거다"고 부담감을 전했다.

최근 에세이를 낸 방송인 김제동 씨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방지기로 일하는 '평산책방 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사진은 김제동. [사진=SBS]
최근 에세이를 낸 방송인 김제동 씨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방지기로 일하는 '평산책방 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사진은 김제동. [사진=SBS]

그러면서 "내가 제일 잘하는 건 웃기는 일이다. 웃기는 게 너무 좋은데, 그 일을 하는데 방해가 되는 일이 그간 너무 많았다"며 "내 행동의 결과물이지만, 그게 그렇다면 그런 부분들을 줄이자. 내가 진짜 좋아하는 웃기는 일을 하자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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