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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하다 14층 아파트 난간에 매달린 여성…안전히 귀가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남편과 부부싸움을 하던 중 14층 아파트 난간에 매달린 여성이 20분 만에 무사히 귀가했다.

남편과 부부싸움을 하던 중 14층 아파트 난간에 매달린 여성이 20분 만에 무사히 귀가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남편과 부부싸움을 하던 중 14층 아파트 난간에 매달린 여성이 20분 만에 무사히 귀가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22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충남 서산의 한 아파트에서 여성 A씨가 14층 난간에 매달리는 소동을 벌였다.

이날 오후 4시 52분쯤 서산시 인지면의 아파트 난간에 한 여성이 매달려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소방과 함께 현장으로 출동했다.

다행히 소방 당국과 경찰이 도착했을 때 A씨는 아파트 내부로 다시 들어간 상태였으며, 별다른 부상도 없었다. 소방과 경찰은 A씨의 안전을 확인한 후 귀가했다.

남편과 부부싸움을 하던 중 14층 아파트 난간에 매달린 여성이 20분 만에 무사히 귀가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남편과 부부싸움을 하던 중 14층 아파트 난간에 매달린 여성이 20분 만에 무사히 귀가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경찰은 A씨가 남편과 경제적인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난간에 매달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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