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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까지 꼿꼿하게"…허리를 곧추세우는 법 [명의]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많은 사람이 겪는 허리 통증,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허리의 변형과 함께 다리까지 통증이 발생해 일상을 무너뜨릴 수 있다.

많은 사람이 겪는 허리 통증,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허리의 변형과 함께 다리까지 통증이 발생해 일상을 무너뜨릴 수 있다.  [사진=EBS]
많은 사람이 겪는 허리 통증,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허리의 변형과 함께 다리까지 통증이 발생해 일상을 무너뜨릴 수 있다. [사진=EBS]

척추 수술을 앞두고 있다는 한 70대 여성은 한눈에 봐도 심하게 굽은 허리를 가지고 있다. 그의 몸을 지탱하는 건 허리가 아닌 장바구니 수레다. 검사 결과 그는 허리가 앞으로 굽는 척추 후만증이었다.

허리를 굽게 만드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그중 가장 중요한 원인은 디스크의 소실이다. 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 위치한 물렁물렁한 연골 구조물로 척추뼈 사이에서 완충 역할을 하며 척추가 받는 전체 하중의 90%를 담당한다.

문제는 나이가 들수록 디스크가 조금씩 소실되면서 척추 앞쪽이 무너지고 척추 뒤의 체간 근육에 부담이 증가된다는 것이다. 결국 근육마저 소실되면 허리가 앞으로 꼬꾸라지게 된다.

일상을 위협하는 허리 통증은 어떻게 예방하고 관리해야 하는 걸까. [사진=EBS]
일상을 위협하는 허리 통증은 어떻게 예방하고 관리해야 하는 걸까. [사진=EBS]

5분도 걷기 힘들어 외출이 두렵다는 70대 여성은 가수로 동남아 순회공연을 다닐 만큼 활기찬 나날을 보냈지만, 척추관협착증이 생기면서 일상이 무너졌다.

척추뼈는 우리 몸을 세우고 균형을 잡는 역할과 함께 뇌에서 나오는 신경다발이 지나가는 신경 통로의 역할을 한다. 신경 다발이 지나가는 통로를 척추관이라고 하는데 이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눌러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을 척추관협착증이라고 한다.

그런데 실제로 많은 척추관 협착증 환자는 허리가 아닌 다리 통증을 호소한다. 이는 척추관을 지나가는 신경이 다리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좁아진 척추관으로 인해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의 일부가 눌리면서 다리의 통증과 저림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위 사례들처럼 일상을 위협하는 허리 통증은 어떻게 예방하고 관리해야 하는 걸까?

오는 19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되는 EBS '명의' '허리를 곧추세우다' 편에서는 우리의 허리 건강을 위해 정형외과 명의 김용찬 교수와 척추질환의 원인 및 증상, 치료법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사진=EBS]
오는 19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되는 EBS '명의' '허리를 곧추세우다' 편에서는 우리의 허리 건강을 위해 정형외과 명의 김용찬 교수와 척추질환의 원인 및 증상, 치료법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사진=EBS]

오는 19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되는 EBS '명의' '허리를 곧추세우다' 편에서는 우리의 허리 건강을 위해 정형외과 명의 김용찬 교수와 척추질환의 원인 및 증상, 치료법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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