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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찾은 F1 관계자들, 도심 서킷 대상지 둘러봐


지난 6일 개최 의향서 전달 후 열흘 만에 후속 협의 열려
유정복 시장 "조속한 시일 내 MOU 등 추가 절차 진행하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6일 시청 접견실에서 F1 인천 유치와 관련해 강나연 태화홀딩스 회장 및 관계자들과 면담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6일 시청 접견실에서 F1 인천 유치와 관련해 강나연 태화홀딩스 회장 및 관계자들과 면담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F1 그랑프리 대회 관계자들이 인천광역시를 방문해 그랑프리 대회 개최를 위한 추가 협의를 진행했다.

인천시는 16일 세계 3대 스포츠 행사인 F1 그랑프리 관계자들이 유정복 시장을 접견하고 대회 개최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지난 6일 일본을 전격 방문해 스즈카 그랑프리 대회에 참석 중인 포뮬라 원 그룹 스테파노 도미니칼리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F1 인천 그랑프리' 개최 의향서를 전달한 바 있다.

유 시장은 이날 F1 대회 루이스 영 프로모션 이사, 서킷 디자인 총괄 야르노 자펠리 DROMO CEO, F1 한국 파트너 태화홀딩스 강나연 대표, 태화에스엔씨 니콜라 셰노 대표 등에게 도심 서킷 등 인천의 인프라를 설명하며 유치 열정을 강하게 내비쳤다.

강 대표 초청으로 인천을 방문한 야르노 CEO는 기술진들과 관내 도심 서킷 대상지 및 주변 시설·환경을 둘러보는 등 서킷 구상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유 시장은 "성공적인 F1 개최를 위해 신속하게 협의에 나서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인천 도심 레이스 후보지를 잘 둘러보고 조속한 시일 내에 업무 협약(MOU) 등 추가 절차를 진행해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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