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잡코리아 조사, 직장인 66.1% 1년 이내 퇴사 경험


[아이뉴스24 이규진 기자]직장인 10명 중 6명 이상이 입사한 회사에서 1년도 되지 않아 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의 1년 이내 퇴직 비율 그래프. [사진=잡코리아]
잡코리아의 1년 이내 퇴직 비율 그래프. [사진=잡코리아]

29일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98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66.1%가 '입사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퇴사를 해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조기 퇴사 이유로는 △더 좋은 곳으로 이직하기 위해 조기 퇴사를 감행했다는 의견이 응답률 34.9%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워라밸 불균형(29.8%) △입사 전 제시 받은 직급과 처우 등의 조건이 입사 후 달라져서(25.5%) △함께 일하는 상사 및 동료와 잘 맞지 않아서(22.7%) △기업문화가 나와 잘 맞지 않아서(17.6%) 순이었다. 1년 이내 조기 퇴사를 후회한 비율은 30.7%에 그쳤다.

또, 한 직장에서 5년 이상 근속한 경험자는 36.8%인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35.5%가 '어쩌다 보니 이직할 기회를 놓쳐서'라고 답했다. 이어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 좋아서(35.2%) △워라밸과 복지제도 만족(24.9%) △연봉과 인상률 만족(21.6%) △하는 업무가 재미있고 인정받아서(20.5%) 순이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이제는 이직을 커리어 관리로 생각하는 직장인들이 늘면서, AI매칭 서비스 원픽을 이용해 자신의 이직 성공률을 높이려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라면서 “실제 원픽 AI엔진이 적합 인재로 구분한 구직자는 매칭된 기업의 합격률을 4배가량 올릴 수 있어 이용하는 구직자들이 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규진 기자(sky918@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잡코리아 조사, 직장인 66.1% 1년 이내 퇴사 경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