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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뿌연 대기, 미세먼지 '경보' 발령


황사 영향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29일 오전 3시 기준으로 서울시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다. 서울시 미세먼지(PM-10)가 시간당 평균 농도 ‘300㎍/㎥’ 이상이 2시간 지속돼 ‘미세먼지(PM-10) 경보’가 내려졌다.

지난 1월 11일 오전 서울 남산공원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다.  [사진=뉴시스]
지난 1월 11일 오전 서울 남산공원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다. [사진=뉴시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6일부터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29일 북서풍을 타고 국내에 유입돼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이라고 발표했다.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실외 활동과 외출할 때는 보건용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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