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이강인 팔아 돈 번다' 악플에…파비앙 "이 채널은 적자" 수익 공개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하극상 논란 당시 '평소 이강인을 공개 응원해 왔다'는 이유로 악플을 받은 심경을 밝혔다.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하극상 논란 당시 '평소 이강인을 공개 응원해 왔다'는 이유로 악플을 받은 심경을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파비생제르망']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하극상 논란 당시 '평소 이강인을 공개 응원해 왔다'는 이유로 악플을 받은 심경을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파비생제르망']

파비앙은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파비생제르망'에서 'PSG/이강인/심경 고백 [생방송]'라는 제목의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파비앙은 "이강인이 손흥민과 다퉜다는 기사가 나간 뒤 '너네 나라로 돌아가라'는 댓글이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상처는 하나도 안 받았다"며 "그냥 상황이 웃겼고 '뭐지' 싶었다. 나는 이강인이 아니고 이강인과 파리 생제르맹(PSG)을 응원하는 사람인데 왜 나를 욕하는지 놀랐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강인 선수에 실망하고 싫어하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지만 나는 늘 우리 팀 선수들을 응원한다. 사람은 실수할 수도 있고, 우리는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모른다"며 "나는 대한민국 선수들뿐 아니라 파리 생제르맹 선수도 응원하기 때문에 이강인이 좋은 활약 하면 좋겠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하극상 논란 당시 '평소 이강인을 공개 응원해 왔다'는 이유로 악플을 받은 심경을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파비생제르망']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하극상 논란 당시 '평소 이강인을 공개 응원해 왔다'는 이유로 악플을 받은 심경을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파비생제르망']

뒤이어 파비앙은 '이강인을 이용해 돈 번다'는 악플에 대해서는 "돈을 많이 벌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지만, 이 채널은 적자"라고 강조했다.

"말로 하면 의심할 수 있다"고 말한 그는 채널 수익 현황도 공개했다. 파비앙은 "지난달 조회 수가 132만7000회 나왔다. 한 달에 100만회가 넘으면 유튜버들이 부러워하는 숫자"라며 "예상 수익은 240만원이다. 240만원에서 세금 약 30%를 떼면 160만원 정도가 남는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160만원도 내 돈이 아니다. 편집해 주는 분들에게 당연히 돈을 드린다.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한 달에) 200만원 훨씬 넘는다"며 "여기에 지난달 영상 7개 찍었다. 당연히 제 돈으로 비행기 표 사고 카타르에 갔다. 제가 번 돈은 마이너스 50만원"이라고 이야기했다.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하극상 논란 당시 '평소 이강인을 공개 응원해 왔다'는 이유로 악플을 받은 심경을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파비생제르망']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하극상 논란 당시 '평소 이강인을 공개 응원해 왔다'는 이유로 악플을 받은 심경을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파비생제르망']

"돈 벌려고 유튜브 채널을 만든 게 아니다"라고 선을 그은 파비앙은 "광고가 많이 들어오는데, 할 생각이 없다. 나중에 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이 채널을 통해 재미있게 축구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강인 팔아 돈 번다' 악플에…파비앙 "이 채널은 적자" 수익 공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