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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P2P업체 정보 토대로 무더기 제소


 

미국 영화사들이 폐쇄된 P2P 사이트들의 로그파일 정보를 이용해 영화 파일 불법교환자들을 대거 제소했다고 C넷이 2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국영화산업협회(MPAA)는 올초 문을 닫은 파일 교환 사이트에서 취득한 정보를 토대로 286건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MPAA가 파일 불법 교환 소송을 제기하면서 참고한 사이트들은 빗토렌트 기술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허브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MPAA는 지난 2월 텍사스 법원이 로키토렌트 같은 대형 사이트의 서버 로그를 헐리우드 조사관들에게 넘기라고 판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MPAA는 이번 소송은 당시 명령과는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헐리우드 변호사들은 파일 불법 교환 정보가 공개된다는 것을 알게 될 경우 사람들이 온라인 상에서 영화를 다운받는 사례가 줄어들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PAA의 존 맬콤 부사장은 "저작권 절도 행위를 할 경우엔 온라인 커뮤니티에 친구가 없다는 사실을 경고하늰 셈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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