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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제25회 청소년 축제'…오는 27일


오후 1시 평촌중앙공원…체험·공연 등 다채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경기 안양시는 오는 27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제25회 안양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안양 청소년의 날은 매년 5월 네 번째 토요일로 지난 2019년 관련 조례(전국 최초)를 제정하면서 지정됐다.

청소년 축제는 동안청소년수련관·청소년축제기획단 주관으로 이날 오후 1시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펼쳐진다.

축제에서는 시 승격 50주년 기념 추억 사진관, 미래 안양 100년 소망 엽서 쓰기, 우정 팔찌 만들기, 퀴즈 등 35개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오는 27일 경기 안양시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리는 '제25회 안양 청소년 축제' 안내 포스터 [사진=안양시]
오는 27일 경기 안양시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리는 '제25회 안양 청소년 축제' 안내 포스터 [사진=안양시]

또 사전 온라인 오디션을 통과한 청소년 10개 팀(댄스, 밴드·보컬, 기타 )이 오후 4시 중앙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오후 5시 시작하는 '청소년의 날 기념식'은 청소년 헌장 낭독, 청소년 상 시상, 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등 순으로 진행된다. 초대 가수 및 연예인 공연도 준비됐다.

최대호 시장은 "청소년이 직접 준비한 이번 축제가 청소년 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청소년 문화를 함께 경험하고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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