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노트북 20년 역사

도시바가 지난 1985년 최초의 노트북이라 할 수 있는 T1100을 내놓은 지 20년이 를렀다.

시장조사기관 IDC 자료에 따르면 도시바의 노트북 누적판매 대수는 지난 해까지 3천700만대를 기록했다. 올해는 4천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노트북의 역사를 시작한 도시바의 노트북 20년사를 간략하게 훓어보자.

▲ 1985년 세계 최초 랩톱 PC 'T1100' 시판. 두께 7센티미터에 무게 6킬로그램의 투박한 모형

▲ 1986년 세계 최초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장착한 랩톱 PC 'T3100' 시판. 인텔 286 프로세서 장착

▲ 1989년 일본서 '다이나북' 시판. 노트북이라는 명칭 처음 사용. 10MHz의 인텔 8086 프로세서 사용. 1메가바이트 메모리에 무게 2.7킬로그램

▲ 1991년 TFT 디스플레이 적용한 제품 출시

▲ 1992년 컬러 디스플레이 장착한 세계 최초 노트북 'T4400SXT' 시판. 인텔 486프로세서 적용한 제품 출시

▲ 1993년 리튬이온배터리 적용

▲ 1994년 플로피디스크드라이브(FDD)와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모두 장착한 최초의 서브급 노트북 '다이나북 SS' 일본 시판

▲ 1995년 '테크라 700CT' 시판. 인텔 펜티엄 프로세서 장착한 최초의 노트북. CD롬 장착. 누적판매 500만대 돌파

▲ 1996년 세계 최소 및 최경량 미니 노트북 '리브레또 20' 일본 시판. 6.1인치 화면에 무게는 840그램. 단종됨.

▲ 1997년 DVD-ROM 드라이브 장착한 '테크라 750DVD' 시판. 누적판매 1천만대 돌파

▲ 1998년 슬림형 디자인 '다이나북 SS3000' 일본 시판. 19.8밀리미터, 무게는 1.19킬로그램

▲ 2001년 블루투스와 와이어리스 랜 등 무선 기능 넣은 '포테제 2000' 출시

▲ 2002년 태블릿 펜으로 조작하는 '다이나북 SS3500' 일본 시판. 180도 돌아가는 모니터

▲ 2004년 AV기능 강화한 노트북 코스미오 출시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