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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성공-영상] 서울대 큐브샛도 ‘양방향 통신’ 성공했다


카이스트에 이어 두 번째 양방향 통신 성공

지난 3일 누리호 성능검증위성에서 사출된 서울대 큐브샛이 양방향 통신에 성공했다. [사진=항우연]
지난 3일 누리호 성능검증위성에서 사출된 서울대 큐브샛이 양방향 통신에 성공했다. [사진=항우연]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누리호 성능검증위성에서 3일 분리됐던 서울대 큐브샛(SNUGLITE-II)이 양방향 통신에 성공했다.

서울대 연구팀은 4일 오전 3시 21분쯤 큐브위성과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서울대 큐브샛은 3일 오후 4시 24분쯤 누리호 성능검증위성으로부터 우주로 나섰다. 지난 1일 사출됐던 카이스트의 큐브샛에 이어 두 번째로 양방향 통신에 성공했다.

지난달 29일 사출된 조선대 큐브샛은 아직 양방향 통신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오는 5일에는 마지막으로 연세대 큐브샛이 우주로 비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대 지상국은 4일 오전 3시 21분쯤 시작된 교신에서 안테나 전개 명령을 큐브위성에 보냈다. 위성이 이에 반응해 안테나 전개부가 전개되고 상태정보가 수신돼 양방향 교신에 성공한 것을 확인했다.

서울대 큐브샛은 양방향 교신 이후 9번의 상태정보를 수신했다. 위성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전원(정상, 8.3볼트), 각속도(안정화, 0.2deg/s), 자체개발 우주용 GPS 수신기(정상, 시각동기화 완료) 등 정상 범위에 있음을 알려왔다.

다음 교신인 4일 오후 4시 59분쯤으로 위성 전원이 켜진 순간부터 현재까지 상황 기록을 수신해 위성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세종=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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