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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톤, 모바일 OTP 시장 확대 수혜-키움


"아톤, 모바일 OTP 사용횟수에 따른 과금 정책 유지 긍정적"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NH투자증권은 8일 아톤에 대해 모바일 OTP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로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NH투자증권은 아톤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보다 14.2% 증가한 494억원, 영업이익은 16.6% 늘어난 107억원으로 추정했다.

NH투자증권은 아톤이 2분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은 아톤 CI. [사진=아톤]
NH투자증권은 아톤이 2분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은 아톤 CI. [사진=아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아톤의 전체 매출 중 40%를 차지하는 핀테크 보안 솔루션 내 라이선스 사업과 모바일 일회용비밀번호(OTP) 사업 호조에 따라 실적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익률 높은 매출원 비중이 상승하면서 영업이익 성장률이 매출 성장률을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전 은행 모바일 OTP 도입·확산'에 따른 아톤의 수혜를 예상했다.

백 연구원은 "아톤은 모바일 OTP 민간 시장 내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며 "모바일 OTP는 발급 비용이 낮아 빠른 속도로 실물 OTP를 대체하고 있으며, 사용횟수도 급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아톤은 사용횟수에 따라 과금하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어, 모바일 OTP 사업의 이익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또 다른 성장 축인 PASS 인증서 사업의 경우 누적 발급건수 3천600만건으로 국내 사설 인증서 중 최상위권이다"라고 설명했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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