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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삼건축, 33년 만에 두 번째 롯데월드 설계 담당


유럽의 다양한 테마파크 벤치마킹… 6년 동안 설계에서 디자인까지 수행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간삼건축이 잠실 롯데월드 이후 33년 만에 설계를 맡은 두 번째 롯데월드가 문을 열었다.

간삼건축은 설계를 맡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지난 30일 개장행사를 마치고 정식 개장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개장 행사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공연팀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개식선언, 내빈소개, 경과보고, 최총훈 롯데월드 대표이사 인사말, 부산시 기념사, 초청 내빈 축사, 파크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전경. [사진=긴삼건축]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전경. [사진=긴삼건축]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기장군 일원에 조성 중인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핵심 집객 시설로 관광단지를 대표하는 시설이다. 총 15만8천㎡규모로 국제규격 축구장 22개 면적으로 서울 롯데월드의 약 1.5배 규모이다.

유럽의 다양한 테마파크를 벤치마킹하고, 간삼건축이 6년 동안 롯데월드와 함께 마스터플랜, 설계에서 현장설계 지원까지 디자인 업무를 수행했다.

간삼건축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판타지의 세계관과 다양한 어트렉션이 관람객들에게 현실을 벗어난 즐거움의 공간이 되도록 건축물뿐 아니라, 어트렉션, 조경, 환경디자인, MEP분야를 포괄하는 종합적 기획 조정자의 역할을 수행했다.

간삼건축이 설계해 지난해 선개장한 판매 및 F&B 편의시설인 '메종동부산', '미식일상'과 운영 중인 무동력 카트 놀이시설 '스카이라인 루지'가 이번 롯데월드 부산의 그랜드 오픈을 기점으로 더해지며 오시리아 테마파크의 첫 번째 큰 그림이 탄생됐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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