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카사, 190억 시리즈B 투자유치 마무리…총 400억 유치


내년 싱가포르 현지 라이선스 획득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부동산디지털수익증권(DABS) 거래 플랫폼 '카사(Kasa)'가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14일 카사는 190억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시리즈B 라운드에는 PGS파트너스를 비롯해 위메이드, 아르케인베스트먼트, 신아주그룹 및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유안타 아시아 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로 카사의 누적 투자 유치 총액은 약 400억원에 달한다.

카사 로고. [사진=카사]
카사 로고. [사진=카사]

투자자들은 2019년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카사가 지난 1년 동안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는 설명이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한국시장에서 입증된 카사의 블록체인 기술 기반 혁신성과 싱가포르 진출에 따른 글로벌 시장에서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카사는 금감원에 증권신고서 제출을 통해 공모가 진행된 1호(역삼 런던빌), 2호(서초 지웰타워), 3호(역삼 한국기술센터) 빌딩을 완판 시켰다.

현재까지 애플리케이션(앱) 다운로드 수 28만, 회원 14만명 등을 기록하고 있다. 다음달 중 4호 빌딩 공모도 실시할 예정이며 싱가포르 현지 라이선스 획득에 따라 내년 상반기에 싱가포르에도 거래소를 오픈할 계획이다.

예창완 카사 예창완 대표는 "카사의 지난 성과를 통해 관련 시장의 성장성 및 신뢰도를 투자자들이 높게 평가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투자 유치로 우수 인재 영입은 물론 카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카사, 190억 시리즈B 투자유치 마무리…총 400억 유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