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누리호 첫 발사] 누리호가 직접 찍은 '이륙에서 위성 분리까지' 영상 공개


단계별로 분리 영상 담겨

위성 모사체가 분리되고 있다. 이때 3단 엔진이 일찍 꺼지면서 제 궤도에 위성 모사체를 올려놓지 못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위성 모사체가 분리되고 있다. 이때 3단 엔진이 일찍 꺼지면서 제 궤도에 위성 모사체를 올려놓지 못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7일 누리호에 탑재된 카메라가 찍은 영상을 직접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누리호에 탑재된 영상시스템에 의해 촬영된 것으로 누리호 비행 과정인 1단 점화와 이륙→1단 분리와 2단 점화→페어링 분리→2단 분리와 3단 점화→위성모사체 분리 과정이 생생히 담겨 있다.

누리호는 이륙 약 4초 전에 점화해 최대추력에 도달한 후 이륙했다. 점화 후 이륙과 동시에 발사대와 연결돼 있는 엄빌리칼 케이블 분리 장면 확인됐다.

누리호 이륙부터 위성 모사체 분리까지. [사진=한국항곻우주연구원]
누리호 이륙부터 위성 모사체 분리까지. [사진=한국항곻우주연구원]

누리호의 1단 분리 시점에는 1단 엔진 정지, 1단 분리, 2단 엔진 점화, 3단 엔진 점화가 순차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1단 점화가 종료되고, 2단 엔진의 점화를 위해 2단에 장착된 가속 모터 작동이 확인됐다.

모든 것이 정상 작동됐는데 누리호 비행의 마지막 과정인 위성모사체 분리 영상을 보면 3단 엔진의 조기 종료로 위성을 고도 700km에 투입하지는 못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누리호 이륙에서 위성 분리까지(https://youtu.be/7uYpAs8S9rg)

/세종=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누리호 첫 발사] 누리호가 직접 찍은 '이륙에서 위성 분리까지' 영상 공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