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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핵심기술, 과학기술로 만든다


세계김치연구소 조직개편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세계김치연구소가 조직을 개편했다. 과학기술을 통해 김치 핵심기술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연구소의 정체성 확립과 역동적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책과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국책연구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8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의 방향은 연구소의 설립 목적에 따른 미션을 집중 수행할 수 있도록 연구·경영 분야의 활성화, 효율화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김치의 핵심 기술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기술혁신연구본부’, 김치 산업계를 전방위 육성하는 ‘김치산업진흥본부’, 효율적 기관 운영을 위한 ‘경영본부’ 등으로 개편했다.

우리나라 관계자가 온두라스 셰프 대상 김치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세계김치연구소]
우리나라 관계자가 온두라스 셰프 대상 김치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세계김치연구소]

기술혁신연구본부는 김치 관련 핵심 기초·원천기술과 국내·외 김치 현안 대응 특성화 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연구개발(R&D) 기능을 집중·강화한다.

김치산업진흥본부는 김치 산업의 전방위 지원과 진흥 역할을 강화해 김치산업체 수요자 중심의 기술을 개발하고 김치산업 대중화와 세계화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영본부는 효율적 기관 운영을 위한 관리체계 확립과 연구몰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존 부 단위에서 본부 단위로 개편하고 하위 부서는 고유 미션을 중심으로 재구성했다.

한편, 연구소 싱크탱크(think-tank)로서 김치 관련 사회·경제적 이슈에 대한 문제해결형 정책 방안을 선제적으로 제시하고 내·외부 환경 변화에 맞춰 기관 운영 전략을 수립해 연구사업 기획을 중점 수행할 전략 부서(전략기획부)를 소장 직속부서로 뒀다.

/세종=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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