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환 기자] 한화생명이 사망보장과 함께 고객이 원하는 부위별 암보장 특약만 골라 비갱신형으로 추가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였다.
15일 한화생명이 출시한 '암명품 종신보험'은 기존 종신보험에 'DIY형 암보험'의 장점을 결합햇다. 종신보험에 가입하길 원하는 고객의 수요에 원하는 암보장을 추가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한화생명 측은 설명했다.
이 상품은 사망보장을 기본으로, 일반암·소액암·유사암·9가지 부위별암 등으로 특약을 제공한다. 기존 일반암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만 추가할 수 있었던 부위별 암특약을 일반암 가입 없이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비갱신형'으로 특약을 구성해 보험료 인상 부담이 없다는 설명이다. 사망보장(주계약)은 최소 200만원만 가입하면 된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종신보험에 일반암을 가입하지 않아도 초기 이외의 갑상선암, 호흡기암, 간암 및 췌장암 등 필요한 부위별 암보장을 '비갱신형' 특약으로 추가할 수 있다"라며 "계약자들의 보험 이해도가 높아진 만큼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태환 기자(kimth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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