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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中企 대상 랜섬웨어 피해보상 서비스 출시


데이터 복구 비용 등 제공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에스원(대표 노희찬)은 중소기업 대상 랜섬웨어 피해보상 서비스를 9일 출시했다.

에스원 랜섬웨어 서비스 관련 이미지 [사진=에스원]
에스원 랜섬웨어 서비스 관련 이미지 [사진=에스원]

최근 랜섬웨어 피해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에 피해가 집중되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지난해 신고된 랜섬웨어 국내 피해 건수는 127건으로 전년대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의 경우 지난 7월 기준 중소기업 피해 건수가 전체 97건 중 79건에 달했다.

이번에 출시된 랜섬웨어 피해복구 지원 서비스는 랜섬웨어 감염 시 데이터 복구를 위한 피해 금액을 보상 한도 내에서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에스원의 정보보안 솔루션에 가입해야 한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랜섬웨어 예방을 위해 안티 랜섬웨어 솔루션, 문서 중앙화 솔루션 등 플랫폼 기반의 중소기업 맞춤 솔루션을 지속 출시해오고 있다. 올해 해당 솔루션의 월 평균 판매 건수는 전년대비 약 20% 이상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에스원은 "랜섬웨어는 중소기업의 존폐를 좌우하는 중대 사안"이라며 "랜섬웨어에 대한 기업과 사회의 관심도를 높여 중소기업들의 피해를 막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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