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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지·유서연 23점 합작, GS칼텍스 컵대회 2연패 성큼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디펜딩 챔피언'에 걸맞는 경기를 치렀다. GS칼텍스가 컵대회 2회 연속 우승 기대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GS칼텍스는 28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21 KOVO(한국배구연맹)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준결승 2경기 흥국생명과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4 25-13 25-20)으로 완승을 거뒀다.

GS칼텍스는 이로써 29일 같은 장소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지난해 제천에서 열린 컵대회애서 흥국생명의 대회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고 우승을 차지한 GS칼텍스는 이번에도 흥국생명의 결승행 앞길을 막아섰다.

GS칼텍스 유서연(왼쪽)과 최은지는 28일 열린 2021 KOVO컵대회 여자부 준결승 흥국생명전에서 점을 합작하며 소속팀 결승행에 힘을 보탰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GS칼텍스 유서연(왼쪽)과 최은지는 28일 열린 2021 KOVO컵대회 여자부 준결승 흥국생명전에서 점을 합작하며 소속팀 결승행에 힘을 보탰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최은지, 유서연이 각각 11, 12점씩을 올렸고 강소휘도 12점을 더하며 소속팀 결승행에 힘을 보탰다. 반면 흥국생명은 조별리그에서 활약했던 최윤이와 김미연 등이 모두 한 자리수 득점에 묶이는 등 공격력에서 GS칼텍스에 크게 밀렸다.

GS칼텍스는 1, 2세트를 쉽게 가져갔다. 흥국생명이 3세트 힘을 내며 세트 중반 13-16까지 따라붙었으나 GS칼텍스는 강소휘의 오픈 공격과 미들 블로커(센터) 김유리의 속공이 연달아 성공하며 다시 점수 차를 벌렸고 큰 고비 없이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의정부=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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