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급락하며 1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19일 오후 1시 18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27.87포인트(2.73%) 하락한 993.21을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 1062.03까지 올랐다가 하락 반전한 후 오후 1시 5분을 기점으로 1000선이 깨졌다.
외국인이 1천814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기관도 967억원 규모로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2천89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전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방송서비스, 통신방송, 통신서비스, 인터넷 등이 4% 이상 급락하고 있고 비금속, 통신장비, 기계장비 등도 3% 이상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CJ ENM, SK머티리얼즈가 3~4%대로 하락하고 있고 에이치엘비,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도 약세다. 반면 펄어비스, 천보가 8~9% 이상 급등하고 있고 엘앤에프, 휴젤, 에코프로비엠 등도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도 전일보다 49.03포인트(1.55%) 내린 3110.49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이 2천510억원, 기관이 3천92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6천96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은행 업종이 유일하게 오르는 가운데 건설업, 기계, 철강금속, 운수창고 등이 4% 안팎으로 빠지고 있다.
대형주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 안팎으로 하락하고 있고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등은 3%대로 내리고 있다.
반면 카카오뱅크, 크래프톤이 4%대로 오르고 있고 SK바이오사이언스, 카카오 등은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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