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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열린연단, '교양서20' 온라인 강연


삶의 지침 되어온 기초 교양서 20권 선정

[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네이버 열린연단이 삶의 지침 되어온 동서양 교양서 살펴본다.

네이버 열린연단이 교양서 20'을 주제로 온라인 강연을 시작한다. 사진은 열린연단을 통해 강연 중인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 [사진=네이버 ]
네이버 열린연단이 교양서 20'을 주제로 온라인 강연을 시작한다. 사진은 열린연단을 통해 강연 중인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 [사진=네이버 ]

네이버 '열린연단: 문화의 안과 밖'은 우리 삶의 지침이 되어온 기초 교양서 20권을 선정해 '교양서 20'을 주제로 20회차 온라인 강연을 시작한다고 3일 발표했다.

올해로 시즌 8인 '교양서 20' 강연 시리즈는 우리 삶의 배경이 되는 기초적인 교양 도서 20권을 선정해 미래 세대의 지식 교양을 함께 쌓아 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인류 문명에서 고전으로 받아들여진 도서들이 오늘날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영향을 미쳤고 왜 다시 읽어 봐야 하는지 사유 넘치는 강연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교양서 20' 강연은 7월부터 앞으로 6개월간 3섹션 총 20회 석학 강연을 선보인다. 첫 섹션인 서양 사상에서는 플라톤 '국가'부터 데카르트 '방법서설', 칸트 '실천이성비판', 토크빌 '미국의 민주주의' 근현대 사상사에 영향을 준 교양서를, 동양 사상에서는 논어, 맹자, 노자, 장자에 묵자와 전등록까지, 문학 섹션에서는 당시삼백수, 톨스토이, 도스코옙스키, 제인 오스틴 등의 오늘날 현대적인 의미와 그 영향을 짚어본다.

강연자로는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 황갑연 전북대 철학과 교수, 유병례 성신여대 명예교수, 석영중 고려대 노어노문학과 교수 등이 나선다.

열린연단 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는 "교양은 자기 수양의 지혜는 물론, 동서양의 문화적 전통을 넘어 인간과 세계와 관계되는 넓은 독서를 포함한다"라며 "이번 '교양서 20' 강연을 통해 교양서를 왜 읽어 봐야하는지, 오늘날 우리 삶과 사고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검토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네이버 열린연단 강연은 홈페이지에서 강연과 토론 영상, 강연 원고 전문을 무료로 편리하게 볼 수 있다.

/장가람 기자(j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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