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자회사 신한금융투자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8.1% 증가한 4천23억원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영업수익은 8천458억원, 당기순이익은 3천229억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71.3%, 465.5% 늘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상반기 수수료수익 중 위탁수수료가 2천873억원으로 44.8% 증가했다.
투자은행(IB) 부문 수익도 841억원으로 47.6% 늘었다. 반면 금융상품 부문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429억원을 기록했다.
자기매매 수익은 3천519억원으로 같은 기간 31.2% 증가했다.
2분기 신한금투의 영업이익은 1천999억원이다. 작년 2분기 영업적자(-20억원)에서 흑자 전환했다.
영업수익은 4천22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8.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천547억원으로 1천387.5% 늘었다.
신한금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자기매매·IB 수익 등이 증가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