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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 236억 규모 디지털 뉴딜 사업 참여


[아이뉴스24 김동호 기자] 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기업인 솔트룩스(대표 이경일)가 지난해에 이어 236억원 규모의 디지털 뉴딜 사업에 참여한다.

솔트룩스는 지난달 29일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및 ‘AI 바우처’, ‘데이터바우처’ 사업 등 총 236억원 규모의 디지털 뉴딜 사업 주관 및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솔트룩스는 지난해 디지털 뉴딜의 가장 성공적 사업으로 평가되는 ‘한국어 방언 AI 데이터’ 구축사업 등 최대 규모 사업을 수행한 데 이어 올해도 236억 원 규모의 대규모 데이터 댐 사업 수행기업으로 선정되며 디지털 뉴딜의 핵심기업임을 입증했다.

솔트룩스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부의 디지털 뉴딜 사업에 참여한다. [사진=솔트룩스]
솔트룩스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부의 디지털 뉴딜 사업에 참여한다. [사진=솔트룩스]

디지털 뉴딜의 대표과제 중 하나인 ‘데이터 댐’은 공공데이터의 구축 및 개방을 통해 데이터 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국가 차원의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진행된 사업을 통해 최근 한국어 사투리 말뭉치 등 4억8000만 건의 대규모 데이터가 민간에 공개된 바 있다.

솔트룩스는 자회사와 함께 데이터 댐 사업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문용식, NIA)에서 주최·주관하는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6개 분야에 선정됐다. 해당 과제는 ▲주제별 음성 데이터 ▲대규모 한국어 말뭉치 데이터 ▲다국어 구어체 번역 말뭉치 데이터 ▲차량 내외부 상황인식 데이터 ▲해안 오염물질 데이터 ▲한국 도시 3차원 영상 데이터다.

솔트룩스는 이외에도 ‘AI 솔루션 도입을 통한 갑상선기능이상 전주기 스마트케어 시스템 구축’ 등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AI 바우처 지원사업 2건, ‘지역 방언 기반 홀몸어르신 AI돌봄 서비스’ 등 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의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6건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의료, 법률, 유통, 공공, 교육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될 AI 기술과 데이터를 제공하게 된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뉴딜 사업 참여를 통해 대국민 AI 서비스의 발전과 신규 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데이터 선순환 체계 조성을 통해 산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호 기자(istock7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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