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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통과…8월 상장 전망


거래소, 상장에 적격 판정

카카오페이 로고 [이미지=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 로고 [이미지=카카오페이]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카카오뱅크에 이어 카카오페이도 기업공개(IPO) 시장에 본격 등장했다. 예비심사 통과를 마친 만큼 이르면 올 8월 중 청약을 위한 일정을 마무리하고 상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한국거래소는 카카오페이가 상장 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6일 심사를 청구한 지 두 달여 만이다.

증권신고서 제출을 통해 공모 규모와 일정을 확정하고 청약을 마무리하면 상장 일정이 최종 마무리된다. 카카오페이는 상장 승인 이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현재 다음 달 2일 신고서를 제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페이가 증권신고서 제출을 준비 중으로 이르면 8월 중 청약 일정을 마무리 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2017년 설립 이후 결제 및 금융서비스를 영위하는 플랫폼 사업자다. 신청일 현재 최대주는 카카오로 지분 55%를 보유하고 있다. 누적 가입자 수는 3천 600만 명에 이르며 플랫폼 내 거래금액도 2017년 3조 8천억원 수준에서 지난해 67조 원까지 늘었다.

카카오페이의 매출 규모는 지난 2017년 106억원에서 2018년 695억원, 2019년 1천411억원, 지난해 2천844억원까지 성장했으며 지난해말 당기순손실 172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수익은 2천456억원을 시현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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