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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사진·동영상 복원본, 7월 5일부터 확인


싸이월드제트 "회원이 직접 로그인해 콘텐츠 및 보관상황 등 확인 가능"

 [사진=싸이월드제트]
[사진=싸이월드제트]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기존 싸이월드 이용자들이 이제 자신의 싸이월드 홈페이지 내 사진·동영상·댓글·BGM·도토리 수량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싸이월드제트는 다음달 5일 오후 6시부터 이들 정보를 확인 가능하다고 28일 발표했다. 회사 관계자는 "그 동안 이메일로 신청받아 진행된''아이디찾기' 서비스가 7월 5일부터 홈페이지 내 실명인증을 거쳐 자동으로 찾아주는 방식으로 변경된다"고 말했다.

이제 회원이 싸이월드 홈페이지에 방문해 로그인하면 복원된 사진, 동영상, 댓글, BGM 수량은 물론 도토리 수량까지 확인할 수 있다. 그간 싸이월드제트는 사진 170억장, 동영상 1억5천개의 복원 작업을 진행해 왔다. 복원 작업은 AR(증강현실), 확장현실(XR) 전문기업 에프엑스기어가 수행했다.

싸이월드제트 관계자는 "회원이 직접 로그인해서 콘텐츠 보관 상황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싸이월드제트는 오는 7월 싸이월드의 베타서비스 실시를 준비하고 있다. 또 오는 29일 가수 소유가 부른 음원 'Y' 공개를 시작으로 '싸이월드BGM 2021' 프로젝트도 시작한다. '싸이월드BGM 2021'은 2000년대 '미니홈피 신드롬'을 일으켰던 싸이월드의 BGM 데이터를 분석해 나온 역대 톱100곡을 원곡 가수가 다시 부르는 프로젝트다.

회사 관계자는 "프로젝트의 음원은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관련 뮤직비디오 등 영상 콘텐츠들은 싸이월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독점 선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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