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소유·에일리, 추억의 '싸이월드 BGM' 부른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황치열과 소유, 에일리가 추억의 '싸이월드' BGM을 다시 부른다.

이달 첫곡 발매를 시작으로 매주 한곡씩 공개될 '싸이월드BGM2021' 프로젝트의 1차 라인업에는 가호, 기프트, 데이브레이크, 소유, 에일리, 죠지, 펀치, 황치열이 참여했다.

'싸이월드 BGM 2021'은 싸이월드의 지난 20년의 BGM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싸이월드BGM top100의 명곡들을 다시 부르는 프로젝트다.

싸이월드BGM으로 지난 20년간 사랑받아온 명곡을 2021년 MZ세대들의 감성에 맞는 가창자들이 다시 부름으로써 폭넓은 세대의 감성을 자극할 전망이다. MZ세대들이 좋아하는 가창자들이 1990-2000년대의 싸이월드 BGM Top 100곡의 명곡들을 재해석하게 된다.

'싸이월드 BGM 2021'의 첫곡이 어떤 곡일지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싸이월드BGM2021'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싸이월드제트와 슈퍼맨씨엔엠은 "1차 라인업의 가창자들이 부를 곡들이 모두 정해졌고, 가창자에 맞게 '싸이월드 BGM 2021'의 색깔을 담아 편곡 진행 중이다. 곧 첫 곡부터 녹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싸이월드 측은 "가창자가 모두 공개되고, 한곡씩 업로드 되는 과정에서 싸이월드 정식 오픈 일정과 합쳐지면서 상당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싸이월드 BGM 2021' 프로젝트의 첫번째 곡은 이달 중 발매될 예정이며, 곧 2차 라인업 발표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