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101만회분, 내일 새벽 도착…송영길 "美, 일본에는 지원 안해"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경제지표 회복세→국민 호주머니에도 온기 돌아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새벽 101만회 접종분의 얀센 백신이 국내에 도착하는 데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성과"라며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또 한번 치켜세웠다.

송 대표는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이 한국 상황은 특별하다며 백신 제공의 필요성을 특별히 강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언급한 동맹국가 중 일본은 백신 지원이 안됐다"며 외교성과를 강조했다.

또 백신접종 예약률에 대해 "어제 마감된 60~74세 접종예약이 80%에 가까운 높은 수치를 보였다. K방역의 저력"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주요 경제지표가 개선과 함께 백신 접종률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경기회복을 위한 과감한 재정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송 대표는 "경기선행지수가 11개월 연속 상승했고 지난달 수출 역시 32년 만에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다"면서 "백신접종에 속도가 붙는 지금부터 거시경제 온기가 민생경제 곳곳에 흘러들어가도록 과감한 재정과 손실보상을 마련하는 게 시급히 추진해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최고위원들도 정부의 확대재정 정책을 주문했다.

강병원 최고위원은 "경제회복 영향으로 세수도 당초 전망보다 크게 늘어났다. 1분기 국세수입이 19억원이 더 걷혀 연간세수는 300조원을 넘을 것으로 관측된다"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도 추가재정 투입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언급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라곳간에 여유가 생긴만큼 국민 호주머니에도 온기가 돌아야 한다. 올해 추석엔 국민들이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고향에 갈수 있게 하자"고 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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