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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윤석열 부인·장모 공격, 받아칠 해법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차 전당대회 후보자 비전스토리텔링PT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차 전당대회 후보자 비전스토리텔링PT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

[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국민의힘 당대표 예비경선에서 1위를 한 이준석 후보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여권으로부터 공격을 받을 상황에 대해 “충분히 받아치고 역효과까지 상대 쪽에 넘길 수 있는 해법이 있다”고 밝혔다.

이준석 후보는 29일 매일신문 유튜브 '프레스18'과의 인터뷰에서 "윤 전 총장이 당에 들어온 뒤 부인이나 장모에 대한 공격이 들어오면, 윤 전 총장에 비단 주머니 세 개를 드리겠다"며 “급할 때마다 하나씩 열어보면 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후보가 말한 '비단 주머니 세 개'는 삼국지에서 제갈량이 유비에게 건넸다는 비단 주머니 속 계책에 빗대어 나온 표현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윤 전 총장이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든,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든 누구라도 당과 함께하기로 마음먹고 당원이 되면 당 대표로서 모든 당원에게 동지들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는 점을 고지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으로 활동하는 대선주자에 대한 공격이 들어오면, 설사 지지하지 않는 후보일지라도 철저히 아끼고 보호하는 자세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경이 기자(rooker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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