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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2일 KIA전 '지구의 날' 행사 진행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주중 홈 3연전 마지막 날 경기에 '지구의 날' 행사를 마련한다.

구단은 "모그룹의 ESG(환경, 사회, 기업 지배구조) 경영 방침에 맞춰 올 시즌 지속적으로 ESG 경영과 관련한 활동을 팬들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구의 날 51주년을 맞이해 환경 보호 야구 관전 문화 조성을 위한 'Love Green'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Love Green' 캠페인은 지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팬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이날 경기 전 구단 프런트 전 직원이 'Love Green' 캠페인 어깨띠를 착용하고 홈 구장인 잠실구장 주변 환경 미화를 실시한다. 경기 중에는 지구의 날 51주년을 기념해 등번호 51을 사용하고 있는 홍창기(외야수)와 마무리로 뛰고 있는 고우석(투수)이 함께 참여한 '지구를 지키자' 메시지를 전광판을 통해 영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LG 트윈스 홍창기(외야수)와 고우석(투수)이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전이자 지구의 날에 맞춰 제작된 홍보 영상에 참여했다.  [사진=LG 트윈스]
LG 트윈스 홍창기(외야수)와 고우석(투수)이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전이자 지구의 날에 맞춰 제작된 홍보 영상에 참여했다. [사진=LG 트윈스]

이날 시구는 지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인물을 초청했다. 야구장 가장 가까이에서 환경 보호에 힘을 쓰고 있는 잠실구장 환경미화원 최강락 주임이 나선다. 경기 중에는 팬들과 함께 지구의 날 관련 이닝 이벤트 및 그린색 의류 착용자 대상 경품이벤트 등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온라인 이벤트로도 마련됐다. ▲대중교통 이용하기 ▲모바일 티켓 이용하기 ▲1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등 환경보호를 위한 인증샷 이벤트가 구단 공식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진행된다.

구단은 환경부 캐릭터 '기후변화 나우'도 초청한다. 구단은 "환경부와의 협업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할 때라는 '지금(NOW)'의 의미를 담고 있는 캐릭터와 함께 팬들에게 기후행동 메시지를 전달하고 1회용컵 줄이기를 함께 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날 환경부가 제공하는 텀블러를 당일 현장 이벤트를 통해 증정하고 경기 중에는 환경부가 제작한 지구의 날 홍보 영상도 상영된다.

구단은 "장애인의 날 시구 행사에 이어 지구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환경 캠페인 등 환경과 사회적 이슈를 다함께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 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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