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과기정통부,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5G·AI 기술 전시


ICT R&D 성과 전시 및 중소기업 기술교류 행사

 [사진=과기정통부]
[사진=과기정통부]

[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정보통신 연구개발 성과를 알리면서 중소・벤처기업에게 기술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가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코엑스에서 '2021년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월드IT쇼’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 행사는 1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정보통신 분야 대표 연구성과 전시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정보통신 연구개발 성과를 홍보하고 중소·․벤처기업에게 기술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해 왔다.

올해에는 개막식, 기술 전시회, 중소기업 기술 이전․사업화 지원 행사, 정책 강연 등이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정보통신 연구개발사업에서 우수성과를 창출하고 기술사업화에 기여한 공로가 큰 기업 및 연구기관의 전문가를 격려하기 위해 시상식이 열렸다.

김형준 아이디어빈스 대표가 정보통신 혁신 제품․서비스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해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상호 헬스맥스 대표 등 정보통신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우수성과를 창출한 전문가를 대상으로 7점의 장관상을 시상하고, 그 밖에 정보통신 기술성과 확산에 기여한 3인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기술전시회에서는 5G 이동통신, 인공지능, ICT 융합서비스 등 3개 테마를 중심으로 80여개 기관과 기업의 우수 기술 및 제품을 전시한다. 5G 상용화 및 디지털 뉴딜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영상・라이다 다중센서를 활용한 자율주행 이동체용 실내외 지도 제작 매핑로봇’, ‘대화면 내비게이션 등 운전자 안전 정보 제공이 가능한 홀로그램 전방표시장치’ 등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중소벤처 기업에게 기술이전 및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벤처협회 등이 기술 이전 설명회, 사업화 상담회, 투자유치 설명회 등도 개최한다.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도심항공이동체 등 정보통신 기술을 통한 디지털 전환이 가져올 변화를 전망해 보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대강연회 등도 열린다.

조경식 과기정통부 차관은 개막식 환영사에서 “디지털 뉴딜의 실현을 위해서는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이를 시장에 도달시키기 위한 사업화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사업화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심지혜 기자(sjh@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과기정통부,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5G·AI 기술 전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