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 SK와이번스 정식 인수…팀 이름은 미정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SK텔레콤과 프로야구단 SK 와이번스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

23일 이마트는 이날 SK텔레콤이 보유한 SK 와이번스 지분 100%를 1천억원에 인수하는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마트는 "이마트와 SSG닷컴 등 브랜드 파워 제고를 통한 시너지 제고와 연계 마케팅, 야구 관련 PL(자체브랜드) 상품 개발 등으로 인한 고객 유입"이라고 밝혔다.

이마트 측은 야구연습장 등 토지·건물(352억8천만원 규모) 매매는 별도 계약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신세계그룹은 KBO 가입 신청도 마쳤다.

하지만 가장 관심을 모았던 SK 와이번스의 새 팀명과 유니폼 디자인 등은 발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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