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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FTA 서명 與 "RCEP 국회비준 조속 추진"


글로벌 GDP 30% 메가마켓 구축, 경제 대전환 초석 '환영'

[아이뉴스24 조석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우리 정부의 세계 최대 FTA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서명을 두고 "우리 경제 대전환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며 조속한 국회 비준을 강조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1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인구 22억6천만명, 세계경제 30%를 차지하는 광대한 시장이 구축된 것"이라며 이같은 입장을 나타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대표는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무역질서 수립은 세계경제의 조속한 회복과 국제적 협력심화에 필수적"이라며 "신남방정책과 교역시장 다변화전략이 더 큰 성과를 낼 발판이기도 한데 국회 비준동의 절차도 차질 없이 이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위기를 겪으면서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는 가운데 이같은 합의가 이뤄져 참으로 뜻깊다"며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아세안이 참여한 FTA라는 점에서 그 가치는 더욱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RCEP 출범이 우리 경제 대전환의 또 하나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며 "비준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과 아세안, 중국, 일본, 뉴질랜드, 호주 등 15개국 정상들은 지난 15일 RCEP 화상 정상회의를 통해 협정문 서명식을 진행했다. RECP 참가국들은 2012년부터 8년간 협상을 통해 RCEP 출범을 공식화했다.

조석근 기자 mys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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