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한국닛산 압수수색…'배출가스 불법 조작' 의혹


지난 5월 시민단체·환경부 등 검찰 고발

닛산 [뉴시스]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검찰이 배출가스 불법 조작 의혹과 관련해 한국닛산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이동언 부장검사)는 한국닛산 서울 본사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전산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시민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지난 5월 닛산을 대기환경보전법 위반과 사기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또한 환경부도 닛산을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 등이 2012~2018년 국내에 판매한 경유 차량 14종 4만381대에서 배출가스 불법 조작이 이뤄졌다는 판단을 내린 바 있다. 이에 인증 취소, 결함시정(리콜) 명령, 과징금 부과와 함께 이들 업체를 검찰에 고발했다.

한편 닛산은 지난 7월에 한국 시장 철수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국닛산은 올해 말 한국 시장 영업을 종료하고 2028년까지 애프터세일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강길홍 기자 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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