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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농산물, '안심 먹거리' 인증


GAP 우수사례 오프라인 유통 부문 2년 연속 1위 차지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롯데마트 농산물이 안심 먹거리로 공인받았다.

롯데마트는 제6회 농산물 우수 관리(GAP) 우수사례 오프라인 유통 부문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GAP는 국내에서 재배되는 농산물 중 생산단계부터 수확, 포장, 유통단계까지 110여개 항목의 관리기준을 통과한 경우에 인증해주는 표식이다.

롯데마트는 GAP 상품 개발 및 판매 활성화, 자체 기준을 통한 생산자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1위에 올랐다.

롯데마트가 GAP 인증 농산물 확대에 나선다.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가 GAP 인증 농산물 확대에 나선다. [사진=롯데마트]

앞서 롯데마트는 2014년부터 대형마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신선식품 강화에 나선 바 있다. 산지 기반의 상품 운영과, 유통사 최초 신선품질혁신센터의 단독 GAP 시설 인증, 로컬푸드 확대 등을 통해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은 안전하고 신선하다'는 것을 고객들에게 알려왔다.

또 지난 2018년에는 국립 농산물 품질 관리원, 생산자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GAP 확대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매년 3~4회 제철을 맞은 GAP 인증 농산물을 선보이는 판촉전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 외에도 롯데중앙연구소와 협업해 롯데마트만의 생산 가이드를 만들어 유통 전 과정에 대한 안전성 관리를 강화해 오고 있다. 실제 롯데마트는 GAP 농산물 취급을 지속 늘리고 있다. 2016년 5천여 톤에서 2020년 현재 1만5천 톤으로 취급 규모를 3배 늘렸다. 특히 지난해에는 신선식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GAP 기반 산지뚝심 브랜드를 론칭, 우수 로컬 상품 생산자를 발굴 및 육성하고 있다.

향후 롯데마트는 오는 2030년까지 국산 과일 GAP 인증을 100% 구현할 계획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 오프라인 유통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롯데마트 농산물의 우수성을 증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전국 모든 점포에서 'GAP 인증 농산물 대전'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해남 화산 호박고구마', '제주 황금향' 등이 준비됐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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