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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28일까지 전점에서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


"탕거리 수산물로 환절기 몸보신 하세요"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아침·저녁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본격적 환절기가 찾아오자 탕거리 수산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13일 롯데마트가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최저 기온이 10도 아래로 내려간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의 수산물 매출을 분석한 결과, '대구', '우럭', '아귀' 등 탕거리에 쓰이는 수산물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전월 동기간 대비 매출은 대구가 715.0%, 우럭이 38.7%, 아귀가 27.3% 신장했다.

롯데마트가 본격적 환절기를 맞아 탕거리 수산물 할인 판매에 나선다.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가 본격적 환절기를 맞아 탕거리 수산물 할인 판매에 나선다. [사진=롯데마트]

이 같은 탕거리 수산물 매출 신장은 최근 들어 일교차가 커지고 날씨가 쌀쌀해지며 대구탕, 우럭매운탕, 해물탕 등 따뜻한 국물 요리를 먹고자 하는 고객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만 탕거리 생선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올 해 연속적인 태풍으로 인한 양식장 피해 등으로 산지 가격은 전년 대비 약 20-30%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롯데마트는 태풍 발생 이전에 준비해 둔 비축물량을 활용해 안정적인 가격에 제철 수산물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구의 경우 크기별로 다양하게 비축해둔 냉동상품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또 롯데마트는 탕거리 수산물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전 점에서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을 진행한다. 탕거리 수산물을 포함한 다양한 수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대표 상품은 국산 왕대구, 국산 생물 우럭·아귀 등이다. 행사 기간 동안 엘포인트 회원이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금액대별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1만 원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추석이 지나고 본격적으로 쌀쌀한 날씨가 시작되면서 탕거리 생선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탕거리 수산물을 부담 없는 가격에 만나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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