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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티빙 물적분할 완료


"복수 기업과 다양한 제휴 방안 논의 중"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CJ ENM이 지난 1일 주식회사 티빙을 물적분할했다고 5일 공시했다.

지난 3월 이사회에서 물적분할을 결의한 지 약 7개월 만이다. 당초 CJ ENM은 지난 6월 1일 물적분할을 완료할 방침이었으나,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가 늦어지면서 일정을 두 차례 미뤘다.

 [로고=티빙]
[로고=티빙]

물적분할이 완료된 만큼 티빙은 JTBC와의 합작법인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앞서 JTBC는 공정위 기업결합 심사를 철회하고, 외부 투자자를 추가 유치하기로 했다. 현재 국내 통신사부터 글로벌 미디어 기업인 '워너미디어'까지 다양한 협력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CJ ENM 관계자는 "JTBC와 출범 시점에 대해 논의 중으로, 확정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복수의 기업들과 다양한 형태의 제휴 방안을 논의 중이나 확정된 바 없다"며 "언제든 제3의 기업과 추가적인 사업 제휴에 대해 논의할 의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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