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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수해 확산 당정 4차 추경도 검토"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조속 지정, 감염병 확산 적극대응 주문

[아이뉴스24 조석근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수해 확산을 두고 "예비비 지출, 추경 편성 등 제반사항에 대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이해찬 대표는 10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신속한 복구를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보상하도록 당정간 협의를 긴급하게 마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그는 "남부지역도 조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게 하겠다"며 "복구인력과 중장비를 동원해 지원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해찬 대표는 "행정당국도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서 철저히 대비해달라"며 "당분간 산간 계곡, 야영 자제하고 기반 약한 곳 등은 산사태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당 지역위원회도 각 지역 피해 복구에 나서달라"며 "오래 전에 구축된 시설들이 당시 기준과 지금 기준이 맞지 않아 피해 범위가 넓어지고 있어 제반 시설을 재정비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해찬 대표는 "수해 이후 감염병 확산 가능성에 선제적이고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코로나19 확진자도 조금씩 증가하는 가운데 수인성 감염병, 눈병, 피부병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방역당국과 의료계 모두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조석근 기자 mysun@inews24.com 사진 조성우 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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