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한성숙 "코로나19에도 연초 예상 목표 달성 가능"

6월부터 온라인 마케팅 수요 확대…광고 사업 정상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네이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올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이 추세대로라면 연초 세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30일 컨퍼런스콜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된 4~5월 광고 사업은 확실히 영향을 받았다"며 "다만 6월 들어 일부 업종 중심으로 온라인 마케팅 수요가 확대되고, 성과형 광고 도입 및 커머스 생태계 강화 등의 노력으로 사업이 정상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영향이 현재 수준으로 유지된다면 하반기 연초 수립한 목표도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