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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그룹사 임원 200명, 긴급재난지원금 자발적 기부 동참


"부서장급 이하 직원들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문화 조성"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본부장급 이상 그룹사 임원 약 200명이 긴급재난지원금 자발적 기부에 동참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그룹 임원 회의에서 참석자 전원 동의를 통해 결정됐다. 임원진은 긴급재난지원금 미신청을 통한 자동 기부 또는 근로복지공단 가상계좌에 본인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입금하는 형태로 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서장급 이하 직원들도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건전한 기부 문화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미지=우리금융그룹]
[이미지=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지난 1월 내점고객 대상 5억원 상당의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무료로 배포하는 한편, 감염 고위험군 대상으로 1억원 상당의 예방키트 지원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이달에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본부 법인카드 선결제를 통한 '본점 인금 음식점 살리기', 직원 급여성 복리후생비를 선집행하여 100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해 착한 소비운동을 펼치는 등 활발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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