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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시진핑 내년 상반기 방한 확정적"


리커창도 내년 한·중·일 정상회담 참석차 방한 가능성 높아

[아이뉴스24 윤채나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내년 상반기 방한할 전망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5일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 주석의 방한은 내년 상반기가 확정적"이라며 구체적 방한 시기는 양국이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시 주석과의 회담에서 "2021년은 한국 방문의 해이고 2022년은 중국 방문의 해이자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는 해"라며 "2022년을 한·중 문화관광교류의 해로 지정해 인적·문화적 교류를 더욱 촉진해 나가자"고 제안했고, 시 주석은 "행사를 하겠다"고 답변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뉴시스]

리커창(李克强) 총리도 내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한·중·일 정상회담 참석차 방한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리커창 총리는 24일 한·중·일 정상회의 후 문 대통령에게 내년 회의 개최국에 대한 비공식 이양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채나 기자 come2m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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