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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0 ICT 산업전망컨퍼런스 개최


초연결 사회에서의 정책 및 산업역할 심도있게 논의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급변하는 글로벌 정세로부터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을 조망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0 ICT 산업전망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올해로 19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9개 전문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국내․외 ICT 전문가와 기업인 등 1,000여 명이 참여하여 우리 ICT가 마주한 국내․외 이슈와 전망을 공유하는 한편, 도래할 초연결 사회에서의 정책 및 산업역할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1일차인 11월 5일에는 'ICT, 세상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 ICT 환경변화, 2020 ICT 전망 등 3개의 발표세션에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총 8개 강연을 진행한다.

글로벌 경제전망 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이재영 원장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명준 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ICT 환경변화 세션에서는 소비자 연구로 잘 알려진 서울대 김난도 교수의 '2020 대한민국 소비자 트렌드'를 비롯하여, 글로벌 ICT 시장 전문기관인 가트너, 보스턴컨설팅그룹, 네이버가 참여하여 인공지능(AI) 등 최신 ICT 기술 동향과 비즈니스 혁신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ICT 전망기관인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각각 '대외 환경 변화와 우리 ICT의 전망', '2020 ICT 10대 이슈'를 발표한다.

특히, ICT 10대 이슈는 매년 많은 청중들의 주목을 끌고 있으며, 올해도 2~3년 이내 부상할 10대 이슈별로 각 2개씩 총 20개 전망포인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 2일차인 11월 6일에는 '초연결 사회, 새로운 기회'라는 소주제로, 초연결 사회의 ICT 인프라의 핵심인 코어(Core), 디바이스(Device), 서비스(Service)에 대해 트랙별로 정책·기술, 산업, 융합·이슈·쟁점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3개 트랙에 대하여 정책·기술, 산업, 융합·쟁점 및 이슈의 3개 세션으로 구성돼 총 27개의 발표가 진행된다. ▲ 5G 네트워크 기술동향, ▲ 지능형 반도체와 향후 전망,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스마트 디바이스 변화, ▲ 자율주행차 서비스 구현을 위한 윤리문제 등 초연결 사회에서 필요한 기술, 비즈니스 사례 및 규제까지 폭 넓고 중요한 이슈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한편 본 컨퍼런스는 무료로 진행되며, 11월 1일까지 인터넷 사전등록 또는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 참석이 가능하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일본 수출규제 및 미·중 무역전쟁 등 직․간접적 위협과 변화에 마주한 우리 ICT가 선견지명의 지혜를 찾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과기정통부도 ICT를 통한 미래 신산업 육성, 우수인재의 선도적 확보, ICT 연구개발(R&D) 혁신 등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4차 산업혁명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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