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DJSI 월드)'에 4년 연속 편입됐다고 17일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와 투자 관련 글로벌 지수다. 재무적 성과, 사회공헌 활동, 윤리경영, 환경경영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기업 경영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업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미국 S&P 다우존스지수와 스위스 로베코샘이 공동 개발했다.
'2019 DJSI 월드'는 평가 대상인 글로벌 상위 2천526개 기업 가운데 12.6%인 318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국내 기업 가운데는 19개 기업만 편입됐다.
한국타이어는 자동차 부품 산업 내 최고 회사 가운데 하나로 선정되며 4년 연속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아시아 기업 가운데에서도 유일하게 자동차 부품 산업 내 'DJSI 월드'에 편입됐다.
한국타이어는 이번에 사회공헌, 공급망 관리 등의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이는 사내 전문영역별 7개 CSR 위원회를 통해 임직원들과 끊임없이 지속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전사 차원의 CSR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해 온 결과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최상위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기업의 경제∙환경∙사회 각 영역의 지속적인 성장과 실질적인 성과가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투자와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황금빛 기자 gol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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