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지역 내 취약계층 위해 가스보일러 교체 지원사업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2일 대구 본사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가정용 고효율 가스보일러 교체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악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고호준 가스공사 도입영업본부장, 이희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승희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증진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에너지 공급자 효율 향상 의무화 제도'의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게 가스공사 측의 설명이다.

이 제도는 국가 에너지 효율 향상 목표 달성을 위해 전력·가스 등 에너지 공급자에게 개별적 에너지 의무 절감량을 배분하고 이행 결과에 따라 시책(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정책이다.

고호준 가스공사 도입영업본부장은 "따뜻하고 안전한 고효율 가스보일러가 추운 겨울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을 녹여주는 불씨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발전하기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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