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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빅데이터·AI 스타트업 경진대회' 개최


빅데이터를 활용한 설비운영 알고리즘 개발 주제로 30개 팀 경합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오는 10월 25일까지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정부 혁신성장 정책을 뒷받침하고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설비운전 빅데이터를 활용한 최적의 설비운영 알고리즘 개발'을 주제로 진행된다. 총 상금은 3천500만원이다.

6일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진대회 설명회가 끝난 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6일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진대회 설명회가 끝난 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지난 6일엔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인천 액화천연가스 기지에서 현장 설명회를 열고 펌프·재응축기·기화기 등 천연가스 생산설비와 클라우드 기반 개발환경 등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바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가들의 빅데이터 알고리즘 개발 능력을 제고하고 스마트공장의 보급·확산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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