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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사이렌 오더 드라이브스루 주문 반경 6km로 확대


출발 전 사이렌 오더 주문 가능해져 운전 중 스마트폰 이용 방지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DT) 이용 시 사이렌 오더 주문 가능 반경이 3배 확대돼, 앞으로 6km 앞에서도 사이렌 오더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스타벅스는 8일 사이렌 오더의 DT 주문 반경을 2km에서 6km로 3배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DT이용 고객들이 출발 전 정차 상태에서 안전하게 주문을 할 수 있도록 해 운전 중 스마트폰 이용으로 인한 사고 방지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결정이다.

스타벅스가 DT존 주문 반경을 3배 확대했다. [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가 DT존 주문 반경을 3배 확대했다. [사진=스타벅스]

현재 스타벅스는 DT 존을 이용하는 고객이 시속 18km 이상으로 운전 중 사이렌 오더 앱을 열 경우 운전 중에는 앱 이용을 자제해 달라는 안내 문구를 노출시키는 등 안전 조치에 힘쓰고 있다.

또 스타벅스는 SK텔레콤의 T맵 네비게이션 기술을 이용해 고객의 도착 시간을 미리 예측하고, 이에 맞춰 메뉴를 제작해 고객이 교통 체증 등으로 인해 매장 도착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경우에도 신선한 품질의 메뉴를 제공하기로 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DT 존 주문 가능 반경 확대를 통해 고객의 안전한 서비스 이용이 강화됐다"라며 "도착 시간 예측 기술 활용을 통해 고객의 매장 도착 시간에 맞춰 메뉴를 준비함으로써 제공하는 메뉴의 품질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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