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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수출입銀 행장 "노숙인 자립 위한 봉사활동 지속"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서 설맞이 배식 봉사

[아이뉴스24 유재형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설 명절을 앞둔 29일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가졌다. ​

이날 봉사에 참가한 '수은 희망씨앗 나눔 봉사단' 30여명은 급식소를 찾은 일손을 도왔다. 수은은 2012년부터 이곳 급식소에 재료비 등을 후원해왔으며, 설 연휴기간 동안에도 취약계층에 급식이 이어질 수 있도록 후원할 예정이다.

은성수 행장은 "가족과 함께 맞이하는 설 명절인데도 거리에서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설을 보내는 이들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노숙인들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은성수 수출입은행장(사진 맨오른쪽)이 29일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을 찾아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은성수 수출입은행장(사진 맨오른쪽)이 29일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을 찾아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유재형 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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